간호사 되는 기회 확대된다

기사입력 2018.10.26 21:12 조회수 1,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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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되는 기회 확대된다

[담당부서]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 배진숙사무관(☎044-203-6406), 대학학사제도과 이승영 사무관(☎044-203-6253)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0월 8일(월) 국무회의에서 「고등교육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개정에 따라 간호학과의 학사 편입학 학생을 30%까지 확대하고, 4년 과정으로 운영하는 전문대학의 간호학과에서도 편입학이 가능해진다.
ㅇ 또한, 전문대학에서도 학부?학과의 융합 전공, 대학간 연계 전공 등 전공이수 근거를 마련하고, 비학위 과정의 등록 자격을 완화하는 등 학사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한다.

□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인구 고령화 및 의료 환경 변화에 따라 간호서비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도 간호 인력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2019학년도부터 2023학년도까지 5년간 한시적으로 4년제 간호학과의 3학년 편입학 모집인원 비율을 기존 입학정원의 100분의 10에서 100분의 30까지 정원 외로 확대하고,

- 일반대학 졸업자의 3학년 학사편입학 대상에 ‘전문대학의 4년 과정 학과(현행 간호학과)’를 포함한다.
※ 4년제 간호학과 입학정원(’18.기준):(전문대)84교, 9789명/(일반대)116교, 9222명
ㅇ 또한,「고등교육법 시행령」개정(’17.5.8)으로 일반대학은 다른 학부?학과와의 융합 전공, 대학간 연계 전공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전문대학은 이에 대한 근거가 미비하여,
- 전문대학에서도 전공 선택의 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공이수 근거를 마련한다.
ㅇ 아울러, 전문대학에서 전공심화과정으로 운영 중인 ‘학위과정’의 등록 자격은 ‘산업체 근무 경력자’와 ‘경력 없는 자’가 모두 가능하나,
- ‘비학위과정’은 ‘산업체 근무 경력자’만 등록하도록 하여 다양한 유형의 학습자를 위한 직업교육 기회 확대에 장애가 되고 있어, 이를 개선한다.
* 전문대학을 졸업한 사람의 계속교육을 위해 학위과정(1년 또는 2년 이상)과 비학위 과정(1년 이하)을 운영(2008년~)

□ 이진석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간호사 배출 확대로 부족한 간호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ㅇ “전문대학에서도 학사 편입학을 허용하고, 학사 운영 사항에 대한 규제를 개선해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호민 기자 mho8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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