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의 변비
기사입력 2019.02.28 15:28 조회수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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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의 변비 CONSTIPATION
히르쉬스프룽병은 대장의 말단부위에 다양한 정도로 신경절이 존재하지 않음으로 인해 선천적으로 장 운동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영아의 변비 횟수는 매우 다양하여 배변 횟수만으로 변비 여부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평상시 하루에 4번씩 변을 영아가 한동안 이틀에 한 번씩 변을 보기도 합니다.
대부분 딱딱하고 큰 변을 어려움 없이 보지만 무른 변을 보면서 울기도 합니다.
생후 2-3개월 이전 영아에 흔한 경증의 항문 협착으로 인해 배변 때 가는 변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항문의 수지진 (digital examination -손가락을 항문으로 삽입하여 직장 하부까지 이르고, 이 부의 병변을 촉지하는 항문 및 직장의 검진법) 후 항문 확장 시술을 시행합니다.
지속성 변비
생후 1개월 이내의 변비는 선천성 거대결장증 (선천적으로 결장이 이상하게 큰 병. 히르슈스프룽병이라고 한다
이 질환의 증상으로 출생 후 48시간내에 태변이 통과하지 못하거나, 복통, 변비, 진행성 복부팽창, 구토, 간혹 설사 등의 장 막힘증이있습니다
치료는 무신경절(신경절이 존재하지 않는 - 말초신경계의 구성 요소로서 신경 세포가 모여 있는 곳)부분을 잘라낸 다음, 장을 항문의 끝 쪽에 연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장 전체가 무신경절인 환자는 장 이식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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