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지역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올해 첫 확인!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 및 여행객 감염주의 당부 -
기사입력 2019.06.15 08:06 조회수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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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지역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올해 첫 확인!

 -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 및 여행객 감염주의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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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위험지역 거주 및 여행 시, 모기 기피 제, 긴 옷 등을 이용하여 모기 회피 

위험지역에서 모기물림 또는 여행 후 발열 등 말라리아 의심증상 발생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 

 

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 파주지역(탄현면 등)에서 올해 처음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Anopheles 속)’를 확인(6월13일)함에 따라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 거주자 및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하였다.  

 

○ 말라리아는 매개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열원충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으로 현재까지 총 5종*에서 인체감염이 가능하다.  

     * 삼일열말라리아, 열대열말라리아, 사일열말라리아, 난형열말라리아, 원숭이열말라리아

 

 한반도 지역은 삼일열 말라리아가 발생하며,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에 삼일열 말라리아가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의 거주자(군인 포함) 및 여행객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 삼일열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권태감과 발열이 지속되다가 48시간 주기로 오한, 고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말라리아 예방수칙> 

  ◆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야간(밤 10시부터 새벽4시)에는 야외(낚시터, 야외캠핑 등) 활동을 가능한 자제

  ◆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을 철저히 실천  

  ◆ 옥내의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을 권고하고, 실내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할 것

  ◆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 

 

 

말라리아 위험지역 및 경계지역 (읍·면·동)


인천 지역 9곳. 경기 지역 11곳. 강원 지역 4곳

인천 지역 :강화군.부평구.양군.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웅진군.중구.

경기 지역 :가평군.고양시 덕양구,일산서구. 김포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파주시.포천시

강원 지역 : 현내면 북면.화천군.철원군

 

 

 
[노호민 기자 mho8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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