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응급환자 전원 관제(管制)하는광역응급의료상황실 4개소 운영 개시
기사입력 2024.04.02 12:13 조회수 177
-
지역 응급환자 전원 관제(管制)하는광역응급의료상황실 4개소 운영 개시
24. 4월 1일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하 ‘광역상황실’)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운영 지역은 수도권(서울), 충청권(대전), 전라 권(광주), 경상 권(대구)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4일 최근의 비상진료 상황에 대응하고자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을
수도권에 임시 개소하여 수도권·충청권·경상 권·전라 권 응급환자 전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4월부터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원업무 효율화를 위해 각 지역별 광역상황실로 전환하여 총
4개소로 해당 지역에서 운영을 개시하게 되었다.
광역상황실은 응급실 미수용 사례에 대한 대책으로 추진된 광역 별 전원 컨트롤타워로서 24시간
운영되며, 각 상황실마다 상황의사 1명과 상황요원 2~4명이 한 조로 교대근무 한다. 응급실에서
진료 중인 환자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응급실의 의료진이 광역상황실에 전원 지원을
요청하면, 환자의 중증도, 해당 병원의 최종치료 가능 여부 및 병원 역량 등을 고려하여 광역 내
수용 가능한 병원을 연계한다.
정부는 앞서 부족한 의사인력 충원을 위해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에 12명의 공중보건의를
배치한 바 있으며, 이번 광역상황실에도 배치를 연장하여 상황의사로서 전원 조정을 지원한다.
또한 비상진료체계 중 병원 전원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중증응급환자 배정지원금*’도 지속
지원한다.
<저작권자ⓒ소비자보호신문 & www.cp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댓글0
- 위로